[문화계 기별] ORF-MUSEUMSZEIT 2020

- 문화계 기별 - 전시 소식     매해 시월 첫째 토요일에 개최되었던 Lange Nacht der Museen 행사가 코로나19 국면으로 인하여 10월 3일부터 10일까지의 ORF-MUSEUMSZEIT 행사로써 축소 및 전환되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즈노이모(Znojmo)’

즈노이모(Znojmo)는 체코의 남부 모라비아 지역에 있는 도시로, 빈에서 겨우 83Km 떨어져 있는 도시이다.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가까워 빈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1시간 10분이면 이 작은 마을에...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역사적 배경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은 1867년부터 1918년까지 존재하였던 국가이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기를 사용했던 이 제국은 역사적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유일한 이중제국이다. 오스트리아제국은 1806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프란츠 2세가 나폴레옹에...

사군자, 선비의 향기 · 竹

- 우리네 아름다움 - 사군자, 선비의 향기 · 竹     사군자 주제의 마지막 장인 대나무 기고에 이르렀다. 봄에 매, 여름에 난, 가을에 국 그리고 겨울에 대를 각각 표상하는...

[K-KULTUR] 서경덕 교수, 뉴욕타임스에 김치 광고…中 ‘김치원조 왜곡’ 대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타임스 미주판 A섹션 5면과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유럽·아시아판) 5면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이라는 제목 아래 "김장 문화는...

[글이있는 풍경] 겨울 연못 – 홍진순

  겨울 연못 홍진순   안개의 늪에 내가 누웠다 서걱대는 갈대 소리만 들리는 늪에 미이라처럼 누워 파피루스에 지나간 천년의 꿈을 그린다 오지리와, 아누비스와, 정의의 저울을 분수야, 잠을 깨어 나를 들어 올려라 창공을 맴도는,...

[한국문화원] ‘신년대길’-서공임 민화전 빈 한국문화원에서 열려 (3월 22일까지)

한국 민화작가 서공임 초대전 ‘신년대길’개막식이 지난 1월 12일 비엔나 주 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 이하 문화원)주최로 함상욱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는...

[문화계 기별] 이 시대의 명반

- 문화계 기별 - 이 時代의 名盤     오늘에도 역사는 흐르고, 흐르는 역사 속 인류의 위대한 순간순간이 도처에서 기록된다. 역사의 흐름 속에 기억될, 서양고전음악의 역사에 길이 남을 오늘날의...

[문화계 기별] 전시 소식

- 문화계 기별 - 전시 소식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타격은 적지 않다. 그럼에도 오스트리아의 예술계는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헤쳐 나아가고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8월 중...

[현장스케치] 한국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비엔나 콘서트

한국클래식 음악의 수준을 마음껏 과시한 음악회 한국 국립교향악단의 한-오 수교 130주년 기념 비엔나 콘서트를 듣고 지난 10월 2일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린 한국 국립교향악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Korean National Symphony...

커피 콘테스트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카페 발타자르’

비엔나에 거주 중인 커피 애호가라면 모두들 한번쯤은 방문하거나 들어본 적이 있었을 카페 발타자르는 시내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2구, 프라터슈트라세에 위치하고 있다. 비너 슈타트 매거진인 “슈타트베칸트(Stadtbekannt)”에서...

아름다운 호수 마을 – 슬로베니아 블레드

빈에서 기차로 5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의 북쪽에 위치한 호수 마을이다. 이곳은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곳으로 유명한 휴양지이다....

[문화계 기별] SOMMERNACHTSKONZERT 2020

- 문화계 기별 - 공연 소식     오는 18일, 매해 여름밤을 아름다이 수놓았던 쇤부른에서의 Sommernachtskonzert가 열린다. 빈필은 어려운 현 시국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싶다 전했고, 방역을 위하여 지난해와는...

실크로드 66 – 노베르트 못쉬 박사 부부 실크로드 여행기

노베르트 못쉬 박사 부부는 한국에 여러 번 다녀 왔지만 2018년 봄에는 다른 방법을 택했습니다. 빈에서 서울까지 약 14시간 비행기로 가는 대신 3개월 반에 걸쳐...

베토벤, 고뇌를 넘어서 환희로

- 墺地利의 큰 인물 - durch Leiden zur Freude, Ludwig van Beethoven     인간에게 있어서 위대함이란 무엇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또, 음악이란 무엇인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위해...

빈 소년합창단 창단 525주년 축하 기념 콘서트 열려 – 한국인 소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합창단으로 이름난 ‘빈 소년합창단’의 창단 525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5월 14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성대하게...

추사 · 완당, 두 아호로 쓰여진 김정희의 생애

- 우리네 큰 어른 - 秋史 · 阮堂, 두 아호로 쓰여진 김정희의 생애     “세상에 추사를 모르는 이 없지만, 아는 이도 없다.” ‘추사체’로 통하는 그 글씨는 반도를 넘어...

초상, 그려진 정신

- 우리네 아름다움 - 肖像, 그려진 精神     조선은 의궤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방대한 기록유산을 남겨 기록의 나라 일컬어지곤 한다. 조선이 가진 또 하나의 별칭이 있으니,...

[문화계 기별] Neujahrskonzert 2021 mit Riccardo Muti

- 문화계 기별 - 공연 소식     오는 2021년 1월 1일,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 신년음악회가 이 시대의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개막될 예정이다. 매해 신년의 벽두를 슈트라우스...

[문화계 기별] 전시 소식

- 문화계 기별 - 전시 소식     현 시국의 여파로 부득이 몇 달 동안 휴관했던 모든 박물관 및 미술관들이 지난 5월부터 다시금 차차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역사 이야기] 오스트리아 노벨상 수상자 – 2편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인 스웨덴의 알프레드 노벨이 작성한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01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부석사, 아름다운 절

- 지금 여기, 우리네 공간 - 부석사, 아름다운 절     백두로부터 이어진 태백산과 소백산의 기슭, 경상북도 영주 봉황산에 고요하고 아늑하게 자리 잡은 그 아름다운 절은 바로 화엄종찰인...

오스트리아 백배 즐기기 – 블루마우 리조트

무더웠던 여름, 아쉬웠던 가을을 지나 어느새 겨울이다. 추운 겨울에 떠나기 좋을 오스트리아 여행지로 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온천 휴양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할 온천...

[K-KULTUR] 르몽드, ‘오징어 게임’ 조명…”섬뜩한 유머, 능숙한 스토리텔링”

빈부격차 바라보는 문제 의식에 주목 "너무나 한국적 특색 덕분 세계적 성공" 황동혁 '뛰어난 리얼리티 기교'에도 극찬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K-KULTUR] NYT “유엔에서도 중심에 선 BTS”…국제무대서 스포트라이트

유엔 회의 100만명 시청에 미 유력지 주목…하루만에 조회수 1천만 돌파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방탄소년단(BTS)의 뜨거운 인기가 글로벌 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유엔 총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2022년 서울시향 유럽 순회공연 – 10월 25일 빈 연주

유럽 현지 초청으로 빈 무지크페라인 등 유럽 유수 공연장서 공연 오스모 벤스케 지휘, 니콜라스 알트슈태트(첼로), 김선욱(피아노) 협연 시벨리우스, 스트라빈스키, 진은숙, 신동훈 작곡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한국문화원]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유엔여성협회 한국문화 체험 행사 지원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 이하 문화원)에서는 지난 3월 6일 유엔여성협회 (United Nations Women's Guild) 친교 행사가 개최되었다. 유엔여성협회는 주비엔나 유 엔 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배우자들이...

오스트리아 빈의 모네와 피카소, 우리말로 해설 듣는다

알베르티나 박물관, 우리 외교부 지원받아 한국어 음성 안내 개시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도 오스트리아 빈의 대표적 미술관인 알베르티나 박물관에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과 피카소의 ‘초록색 모자를...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50년 만에 공개···프랑스에서 4월 전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50년 만에 공개된다. 16일 프랑스 국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현지 시간)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을 주제로 한...

[문화계 기별] 공연 소식

- 문화계 기별 - 공연 소식     현 시국의 여파로 몇 달 동안 부득이 문을 닫았던 오페라 및 연극, 음악 공연장들이 다시금 재개관하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새로운 공연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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