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한글학교 졸업생 김다빈,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수상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이 지난 10월 18일(금) 한국 ENA Suite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제 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에서는 그간 해외각국에서 개최했던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입상자 중 12개국 15명의 학생이 초청되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2박 3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재외동포들 간에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글학교 졸업생 김다빈 학생은 2년전 네델란드 헤이그 에서 개최된 제1회 유럽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 입상하여 이번 세계 대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다빈 학생은 한인 디아스포라로서 가지게 된 정체성에 대해 자신의 꿈을 어떻게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유럽에서 펼쳐야 할지를 발표하여 “우수상” 뿐 만 아니라 한글 표현이 뛰어나게 꿈을 발표하는 수상자에게 시상하는 “아시아 발전 재단 이사장 특별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김다빈학생에게는 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2세로서 자랑스러운 비엔나 한글학교 선배로 멋진 꿈을 펼치는 김다빈 학생에게 축하의 마음과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제공: 비엔나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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