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ULTUR] 방탄소년단, 빌보드 싱글 2위…6주째 최상위권 유지

6주간 ‘톱 2′ 유지하며 장기흥행…’라디오 송즈’ 40위 내 첫 진입

 

팰런쇼에서 ‘BTS위크’ 선보인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오보람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6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인 지난 8월 31일 핫 100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현재까지 1위와 2위를 각각 세 차례씩 차지하며 최상위권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이번 주 핫 100 1위는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프랜차이즈’가 차지했다. 그동안 BTS와 싱글 차트 1위를 놓고 다투던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은 3위로 밀렸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데, 싱글 차트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더 밀접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무대를 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6주 차(9월 25일〜10월 1일 집계)에 라디오 방송(9월 28일〜10월 4일 집계)에서 전주보다 11% 증가한 2천310만 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 횟수로 집계하는 라디오 차트인 ‘라디오 송즈’에서는 지난주보다 세계단 오른 39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에서 40위 안에 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리믹스 버전 4종 발매로 큰 폭으로 상승한 다운로드의 경우 이번 주 44%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8만 6천건을 기록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나온 곡 중 ‘다이너마이트’보다 이 차트에서 1위를 많이 한 곡은 없다.

스트리밍은 전주보다 2% 떨어진 1천370만회를 기록했다.

한편 ‘다이너마이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정상 자리를 지켰다. 미국을 포함한 인기곡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다.’

빌보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빌보드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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