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기별 –

공연 소식

 

 

현 시국의 여파로 몇 달 동안 부득이 문을 닫았던 오페라 및 연극, 음악 공연장들이 다시금 재개관하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새로운 공연 일정이 나왔다. 근래의 음악계 소식을 전한다.

 

Wiener Staatsoper

Wiener Staatsoper © Christian Stemper

지난 3월 16일부터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던 빈 국립오페라극장은 일찍이 온라인으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상영하며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6월 8일부터는 총 14개의 공연, 회당 최대 100명의 관객만을 받으며 다시 극장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고 또한 모든 공연은 전 세계에 무료로 온라인 상영된다. 27일의 공연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9월에 다시 새로운 시즌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https://www.wiener-staatsoper.at

 

Musikverein Wien

공연 당일의 Musikverein © Dieter Nagl

빈 음악협회는 완화되는 현 상황에 비추어 지난 5일, 다니엘 바렌보임과 빈 필의 공연을 필두로 재개관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과 베토벤의 5번 교향곡이 연주되었고 100명의 관객만을 맞았다. 이어지는 공연 또한 라디오와 TV,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6월의 공연티켓은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다시금 문을 열 계획이다.

https://www.musikverein.at

 

Wiener Konzerthaus

Wiener Konzerthaus © lukasbeck.com

빈 Konzerthaus는 88일간의 정체를 끝으로 다시 재개할 것임을 밝혔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다음 주부터 회당 최대 100명의 관객만을 받을 것이며, 7월부터는 250명의 관객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육칠월의 공연은 온라인으로는 예매가 불가하며 전화상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https://konzerthaus.at

 

Salzburger Festspiele

100주년을 맞이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금주 8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새로운 축제 일정을 밝혔다. 음악제의 설립자 중 한 명인, 막스 라인하르트의 ‘오직 예술만이 전쟁과 같은 참혹한 고난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 예술은 장식이 아닌 삶의 양식이오 삶의 의미이다.’라는 뜻을 빌려 그 의의를 다졌다. 또한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말을 빌려, ‘예술가들이 훌륭히 역할을 해낸다면, 공연장에서 나올 적 사람들은 들어갈 때와는 달라져 나올 것이다.’, 바로 이러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음악제의 장인 Helga Rabl-Stadler는 당국의 의지를 피력했다. 축제의 규모는 반절로 줄였고, 공연을 올릴 장소 또한 16개에서 8개로 줄이는 등 계속적으로 축제 준비와 함께 방역에 또한 힘쓸 것이라 전했다.

https://www.salzburgerfestspiele.at

 

 

모든 공연장에서는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가 필수적이며 휴식시간 없이 진행된다. 여타 공연 정보는 아래의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iener Philharmoniker

https://www.wienerphilharmoniker.at

 

  • Burgtheater

https://www.burgtheater.at

 

  • Theater an der Wien

https://www.theater-wien.at

 

  • Volkstheater

https://www.volkstheater.at

 

  • Volksoper Wien

https://www.volksoper.at

 

 

글 三樂(삼락) 박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