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오스트리아 이벤트회사인 “힘멜 호크” 와 상공회의소 소속 청년 상공인 협회가 주관한 ‘비즈니스 광들’ 행사에 아카키코 전미자 회장이 패널 강사로 출연했다.

전미자 회장은 가장 성공한 소수민족 여성 사업가로 초청받아 ‘여성 기업 창업자와 여성 기업 지도자’ 패널부분을 맡아 강연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비엔나 하야트 호텔 총 매니저인 모니크 데커, 인페네온 가정기구 기업의 자비네 헤트릿트슈카 사장, 란다우스 박커 제빵회사 리슬 마그너-바덴 사장 등 총 4명이 패널리스트로 함께 참여했다.

1994년 비엔나에서 레스토랑을 개업한 전미자 회장은 이민 1세대로서 가졌던 언어적인 문제와 경영에서 오던 어려움을 풀어놓으며, 종업원들의 작업환경을 안전하고 오래 머물고 싶도록 만들어주는 것을 중요원칙으로 꼽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원전사고로 도시인들이 생선을 꺼리게 되자 아카키코의 생선은 처음부터 모두 노르웨이에서 수입함을 대대적으로 선전, 수산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게 되었음을 말했다.

올 11월 1일 잘츠부르크에 아카키코를 하나 더 개업할 예정이라는 전미자 회장은 “이윤을 극대화 하기 보다 시장의 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이 중요한 원칙” 이라고 꼽으며, “삶의 과정에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으나, 그 과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창조성과 선취성, 인내와 원칙을 유지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