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정부는 6월 15일부터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를 완화, 일부장소에서만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그 외의 장소에서는 착용을 완화할 것을 밝혔다.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코와 입부분을 가리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학교 및 상점, 식당등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할 것을 강조해왔다. 현재 오스트리아 내의 확진자 수가 줄어듦에 따라 정부는 15일부터 마스크의 의무화를 완화, 따라서 15일부터 학교나 상점, 식당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그러나 1-2m의 안전거리 유지는 여전히 유효하며, 안전거리 유지가 불가능한 대중교통, 약국 및 병원, 미용실 등에서는 마스크 의무화가 계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는 5월부로 기존의 외출 및 영업시간, 인원수 제한 등의 규제가 다소 완화된 바 있다. 

식당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 허가하였으나 6월 15일부터는 새벽 1시까지 연장을 허가하겠다고 밝혔으며, 5월 29일부터는 여가시설 영업 및 스포츠시설, 소규모 공연, 장례식, 결혼식 등의 행사를 100명 인원제한에 한해 허가한다고 밝혀 다소 제제를 완화하고 있다. 약 두달여간 영업을 중지한 호텔도 영업을 다시 재개하여 시내의 모습은 다소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단, 종교행사나 집회, 정치적인 모임 등은 100명 인원제한 기준을 예외적으로 적용, 대규모 군중이 밀집되는 행사는 8월 31일까지 여전히 개최를 금지하고있다. 이에 따라 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00주년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과 프로그램을 다소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제중인 오스트리아 국경의 모습. 출처 derstandard.at

6월 4일 발표를 통해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샬렌베르그 외무장관은 독일,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체코와 헝가리에 대한 국경 및 보건관리 통제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위 국가들로부터 입국할 경우는 검역이나 제한방침이 적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한이 남아있으며 15일자로 일부 지역에 한해 국경을 개방할지 여부와 평가는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음을 밝혔다. 이탈리아는 자체적으로 수요일부터 EU에 거주하는 사람 및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의 거주자에 한해 자유여행이 가능하도록 국경을 개방한 바 있으며, 이태리를 여행한 사람들은 여행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가져야만 한다. 스위스와 슬로베니아는 아직 이탈리아에 대해 국경을 통제하고 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는 이태리와의 대담을 통해 차후 국경개방에 대한 사항을 계속적으로 의논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스웨덴과 영국, 스페인에 대해서는 아직 국경개방 시기가 나오지않음을 밝혀 당분간 통제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