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9월 11일 오스트리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823명이며 그 중 431명이 비엔나에 거주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토요일 오전 오스트리아 정부의 새로운 발표에 의하면 11일부터 12일 저녁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912명에 달한다.
오스트리아의 코로나 지도.

 

현재 오스트리아 정부는 코로나 신호등을 통해 위험수준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엔나와 그라츠, 인스부르크 등의 티롤 지역은 현재 노란색 경고 수준이다. 린츠는 지난 금요일 이후 녹색을 받았다.
노란색 경고 지역의 경우, 가게등의 실내 공간이나 폐쇄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슈퍼, 은행, 대중교통 등에 한해서 마스크를 필참하였으나 정부는 가게의 분류를 더 넓혀 대부분의 상점에서 마스크를 다시 필수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스트리아 정부는 다음주부터 학생과 선생님은 교실을 제외한 학교 내에서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한다는 정책을 새로이 발표했다.

 

현재 비엔나 및 인스부르크 지역은 노란색 경고등을 받고 있다.

 

11일 오스트리아 정부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이벤트나 모임을 제한해 줄 것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비엔나의 코로나 신호등을 노랑에서 주황색으로 한단계 올릴 것을 고려했으나 위원회와의 의논을 통해 당분간 경고등은 노란색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스트리아 위원회는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기존의 코로나 감염자 연령대가 노령화 되었었다면 현재는 감염자의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을 볼 때 입원이나 사망자 수가 예전보다는 적음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감염을 막고, 유지하는 것이 어려우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몇 주 내로 추가적인 조치를 내놓을 수도 있음을 밝혔다.
현재 오스트리아 대사관과 한인회에서도 코로나 신규확진자 및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 비엔나의 한인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건강은 양호하며, 당국의 조치에 따라 격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