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를 베이스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피아노 듀오 팀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박 듀오” 가 5월 한국에서 다양한 공연들로 관객을 찾아간다.

피아니스트 신미정,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결성한 신박 듀오는 2013년 피아노 듀오를 결성하여 4년만에 국제 콩쿠르들을 휩쓸며 음악계에 큰 뉴스를 안겨준 바 있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제 1회 정기연주회로 관객과 소통한 신박 듀오는 작년 코로나 여파로 다양한 연주를 취소, 보류하게 되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 사이 신미정 연주자는 비엔나에서 후학 양성과 연주 활동을, 박상욱 연주자는 국내에서 병역 의무와 다양한 온 오프라인 연주를 통해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5월 한국에서 다양한 공연 예정을 가지고 있는 듀오 신박. Photo.안민수

올 5월 연주를 위해 국내를 방문한 신박 듀오는 자가격리를 마친 후 오는 6일 여자경 지휘자의 지휘 아래 강남 심포니 클래식 품격 콘서트로 2021년 국내 첫 연주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연주에서는 쁠랑의 두대의 피아노와 오케트르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이라는 타이틀로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며, 15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SSF) 에 참여, 16일에는 SSF 프렌즈를 위한 음악회를 윤보선 고택에서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치른다. 19일과 22일에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에 참여, 예술의 전당에서 19일에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을 2피아노로 편곡, 22일에는 듀세크의 Duo in F major Op.26 for 2 Pianos 를 연주할 예정이며 23일에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의 폐막 공연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6일 국내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릴 클래식 품격 콘서트. 출처: 신박 듀오 공식 페이스북
서울 스프링 실내악 콘서트에 참여하는 신박 듀오. 출처: 신박 듀오 공식 페이스북

신박 듀오는 또한 이번 국내 방문 일정 중에 라디오 방송에 참여, 오프라인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도 가지고 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에는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라디오에 게스트로 참여, 연주와 함께 듀오의 입담도 선보일 예정이며 19일에는 KBS FM 음악실에서 클래식 관객들과 소통할 일정을 갖고 있다.

 

글 허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