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초청 통일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스트리아 분회(분회장 천영숙)의 주최와 영산그룹(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관장 전미자), WCN(대표 송효숙) 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 민주평통 천영숙 오스트리아 분회장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정세 변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평화와 번영, 통일비전을 강연하러 온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범 영산그룹 대표 및 민주평통 유럽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명숙 전 총리의 강연을 통해 한국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유익한 비전을 듣기 바란다고 전했고, 정종완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현재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있는 시점에 비엔나에서 이러한 강연회가 열려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일통일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곳에서 강연 초청을 받고있다. 박종범 부의장의 초청으로 비엔나에서 강연을 진행하게 된 한 총리는 통일가능성은 한 단계 밝으나 그 결실을 위해서는 한민족과 해외동포의 결의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한반도의 촛불시위가 현재 국제정세에 끼친 영향을 소개하며 국민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금 일깨웠다. 한 전 총리는 남북이 유엔의 대북경제체제를 존경하면서 또한 민족적, 인륜적이고 문화, 체육적 교류를 통해 협력을 계속해야하며, 평화가 증진되면 제제가 풀리고 남북의 경제발전이 크게 이루어짐과 함께 통일이 따라오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후 오스트리아 한인원로회 의장 박부식 박사와 한인연합회 유순원 이사를 비롯, 유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통해 의견을 나누었고, 축하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신미정, 바리톤 안민수, 소프라노 양재경 등 음악가들의 무대가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