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연기됐던 2020년 한국프로야구(KBO)가 무관중 개막하며 박물관, 미술관 등 국립문화시설의 운영도 제한적으로 재개된다. 사진은 2016년 8월에 촬영한 서울 용산구의 국립중앙박물관. 코리아넷 DB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온 방역체계가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제한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먼저 스포츠 분야에서는 2020년 한국프로야구(KBO)가 5일 개막한다.

애초 3월 28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KBO는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로 한 달 이상 개막이 연기됐으나 지난 달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KBO 제4차 이사회에서 안전을 위해 정규시즌을 무관중으로 개막하고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7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축소된다. 경기 수는 기존대로 구단 당 144경기로 유지되지만 선수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단계 별로 축소된다.

지난 2월부터 휴관해왔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24개의 국립문화시설도 오는 6일부터 제한적으로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며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물관·미술관은 개인 관람만 허용되고 시간대별 이용자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제 형태로 운영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우편 복사 서비스를 재개하고 국립세종도서관은 복사·대출·반납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이들 도서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는 추이에 따라 점차적으로 이용 인원을 확대하고 자료실 열람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시설 이용 희망자들은 관람시간, 시간대별 관람 가능 인원, 예약방법 등을 기관별 누리집 또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글 김민지 기자 (코리아넷뉴스, 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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