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한인 송년의 밤을 기점으로 발행하고 배부하는 한인연합회지 ‘재오한인’ 겨울호(통권 78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한인회지는 임창노 한인연합회 회장의 권두언을 시작으로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전하는 공지사항과 지난 하반기, 온라인으로 진행한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비롯하여 재오한인 COVID-19 대책위원회 설립, 김종기 신임 한인원로회 회장 선출, 비엔나한글학교와 김다윤 학생이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수상한 소식 등의 한인사회 단신뉴스를 간추렸으며 간호협회와 문우회, 한국전통요리연구협회, 한인여성합창단, 탁구협회 그리고 개교 40주년을 맞은 비엔나한글학교에서 전해주신 소식을 아울러 실었습니다.

또한, 김운하 편집고문이 코로나19로 마주한 오늘의 문화예술계를 비추는 문화 칼럼과 송형훈 주임신부가 전하는 신앙 칼럼, 강기식 박사가 자택근무와 원격교육에 대해 논설한 특별 칼럼을 게재하였으며,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을 조명하는 휴먼 인터뷰와 기자들이 취재하여 기고한 글 등으로 이번 겨울호를 꾸렸습니다.

한인회지는 많은 한인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 아래 지난 수십여 년 간 한인동포와 한인사회를 잇는 한인연합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이에 제39대 한인연합회 임원 일동은 한인사회의 연대활동 강화와 한인동포의 복지를 향상함에 있어 한인연합회지를 간행하여 동포사회의 소식과 정보를 나눔과 더불어 본 재오한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그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나아가려 합니다.

 

한인연합회는 작금의 코로나19 동향에 발맞춰 지난 한인회지 여름호를 우편으로 배송한 데에 이어 이번 겨울호 또한 우편을 통해 자택과 사업체로 배송해 드리려 합니다. 현재의 시국으로 한인회지를 직접 받아 보기 어려운 분들을 비롯하여 회지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분들께도 우편으로 쉬이 받아 보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오니, 원하시는 한인분들께서는 한인연합회 메일(office@korean.at)로 수량과 주소 및 전화번호, 인적사항 등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3차 봉쇄령으로 인하여 1월 중 일괄 배송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인연합회는 옛 한인연합회지를 수렴하여 후대의 한인들에게 전할 한인사회의 역사적 사료를 수집함을 넘어서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본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기탁 및 기증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한인회 주소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며 가능한 많은 한인분들께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바, 주위 한인 여러분께도 인적사항을 한인연합회 메일로 보내시는 것을 권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박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