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의 정원’조성,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개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문화회관 10년사 발간, 봉지회예술단공연, 기생충 등 상영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이사장 전미자, 관장 송효숙)은 2월 25일 오후 4시 한인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오는 5월 3일 맞이하는 한인문화회관 창립 및 개관 10주년 사업으로 ‘한국시인의 정원’조성과 ‘한인문화회관 창립 10주년사’발간 등을 결정했다.
박상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전미자 이사장과 송효숙 관장의 인사에 이어 2021년도 사업보고를 채택하고, 오는 5월 3일 가지게 되는 한인문화회관 창립 및 회관건립 10주년 기념식과 기념사업을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1. 한국시인의 정원-한인문화회관 정문 입구의 잔디밭을 활용, 한국시인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정지용, 조지훈 시인 등 5명의 흉상과 시비를 세운다. 예산은 7만 5천 유로.
2. 한인문화회관 창립 및 개관 10주년사를 사진과 함께 100페이지 정도로 발행한다.
3. 오는 5월 3일 가지게 되는 기념행사는 한-오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시작,
*한인문화회관 소개 및 10년사 비데오 상영 *서울 봉지회 예술단 방문 공연 *한국무형문화재의 명창과 전통무용공연 *클래식 콘서트 *점심으로 비빔밥 퍼포먼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상영 등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에서 박희석 공사와 김성대 부영사, 한인문화회관 개관에 많은 공헌을 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신임 김종민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등이 참석, 10주년 행사준비를 축하하고 좋은 의견들을 제안했다.
글: 김운하 편집고문
위 기사는 뉴스 블로그 <새로운 한국>(The New Korea)의 허가를 받고 전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