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평범한 삶 속에서 – 비엔나장로교회 황동두 목사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와 있다. 2023년도 어김없이 우리 모두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세계 곳곳도 형용할 수 없이 많은 일들로 인하여 바쁘고, 아프고, 힘든 한해를...

[신앙칼럼] 20% 남짓인 20대의 종교인 비율 – 전헌호 신부

불과 20% 남짓에 지나지 않는 우리나라 20대의 종교인 비율을 접하고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거나 어떤 생각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신앙칼럼] 내면의 따뜻함 – 이남기 목사

  몇 해 전, 한 겨울에 잘츠캄머굿 할슈타트에서 하루를 묵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따라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매우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날씨정보를 확인했는데 영하 10도를...

[신앙칼럼] 단상(斷想) – 송형훈 세례자 요한 비엔나 한인성당 주임신부

단상(斷想) - 송형훈 세례자 요한 비엔나 한인성당 주임신부 -   사제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미사를 봉헌한 후 교회문을 나서며 신자들과 마주할 때가 아닌가...

[신앙칼럼] 민들레와 나 – 전헌호 신부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는 민들레를 발견한 이후 자연스럽게 그것이 자라는 모습을 날마다 관찰하게 되었다. 어떤 녀석은 잎을 여러 장 밀어 올려놓았고, 다른 녀석은 꽃대부터 위로...

[신앙칼럼] 민들레와 아스팔트 – 전헌호 신부

내가 사는 학교 안 사제관 뒤뜰을 지난겨울 이전에 포장해 두었던 고무판을 걷어내고 아스팔트로 새로 하면서 주변의 잔디와 잡초들이 자라던 곳까지 좀 더 넓게 포장하는...

역설의 은혜 – 비엔나 감리교회 백충관 목사

연어는 모천회귀성(母川回歸性) 물고기이다. 하천에서 태어나 6cm정도 자라면 바다로 나가서 3-5년 성숙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태어난 하천으로 소하(溯河)하여 산란, 방정 후 암수 모두가 자신이 태어난 하천에서...

정체성 형성 (Identity Formation) – Hubertus Brunner 목사

심리학에 따르면 우리의 정체성 형성, 즉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하는 일은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체성 형성 과정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봄을 바라 봄 – 클라겐푸르트 한인교회 최선 전도사

봄기운이 완연한 나날입니다.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의 옷차림뿐만 아니라 표정에서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일들이 벌어지는 바쁜 세상이지만, 그래도...

가정이 교회다! – 비엔나 감리교회 백충관 목사

성경을 보는 시각을 말할 때 스펙트럼이라는 말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경은 마치 그 빛깔의 다양성이 보이지 않는 것 같으나 삼각 프리즘에 빛을 통과 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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