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대회 부문별 3명 선발, 2026년 스페인 유럽 웅변대회 출전

비엔나 한글학교는 지난 1월 31일, 2025/26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한글로 한마음 노래·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한국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의 말하기 대회와 올해 처음 도입된 노래 대회가 병행되어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 안에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펼치는 비엔나 한글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대회 결과, 고학년·저학년·다문화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3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26년 3월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한인 차세대 웅변대회’에 비엔나 대표로 참가하여 유럽 전역의 한인 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올해 처음 기획된 ‘제1회 노래 대회’는 학생들이 한글 노래 한 곡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한국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각 반 학생들은 한글 노래 한 곡을 선정해 함께 연습한 뒤 무대에서 선보였다. 학생들의 또렷한 발음과 자신감 있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뜻깊은 시간으로 기록되었다.
비엔나 한글학교의 이번 25/26학년도 1학기 마무리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글: 주현우 편집장 / 사진: 비엔나 한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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