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전교생 참여… 체육 활동 통해 독립 정신 되새겨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글학교(교장 김태희)는 지난 2월 28일,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3.1절 기념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기념일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육 활동과 접목해, 3.1절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유치부 어린이부터 중·고등부 학생들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 줄넘기와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가볍게 뛰어오르는 발걸음마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아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비엔나 한글학교 관계자는 “이번 줄넘기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3.1절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외동포로서 뿌리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3.1절 정신을 실천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엔나 한글학교는 매년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글: 주현우 편집장 / 사진: 비엔나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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