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3년 제 20회 한글학교 후원 골프대회

2023년 제 20회 한글학교 후원 골프대회, 비엔나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빛나는 축제로 성료

지난 6월 10일, 골프클럽 브룬(Golf & Country Club Brunn)에서 제 20회 한글학교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비엔나 한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행사로, 골프와 친목을 동시에 추구하는 참가자들에게 빛나는 축제를 선사했다. 이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골프클럽 브룬(대표: 이광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글학교 후원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을 이어온 곳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그린피 전액을 비엔나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증하였다. 더불어, 참가한 회원들의 식사와 음료도 무료로 제공하여 이 날의 모든 수익을 후원사업으로 기부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한글학교 후원 골프대회는 오스트리아 한인 동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변함없는 참여와 관심을 보이는 골프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한인 단체, 한인 기업, 대사관, 그리고 한인 동포들도 모두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해 큰 마음을 모았으며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도 참가하여 그 뜻을 함께하였다. 올해는 총 17,710 유로의 후원금을 모아 비엔나 한글학교에 전달하였으며 그 밖에 다양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깊은 의미와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즐거웠던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한글학교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는 지난 20년 동안 한인 2세들의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교육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글학교를 돕기 위한 중요한 기금 모금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일규 선수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으며, 여자 부문에서는 정영희 선수가 우승하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글학교 후원 골프대회는 동포들이 골프를 즐기는 동시에 한글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데 탁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글학교의 발전과 한인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오스트리아 한인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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