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은 축소 행사, 국경일 26일에는 09:00~17:00 본 행사와 장병 1,000명 합동 선서식
가방·배낭은 기내 수하물 크기까지, 동물·드론·접이식 의자는 가지고 갈 수 없어

오스트리아 연방군(Österreichisches Bundesheer)이 10월 26일 국경일(Nationalfeiertag)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빈 도심의 헬덴플라츠(Heldenplatz)와 부르크테아터(Burgtheater) 앞에서 정보·시범 행사(Leistungsschau)를 연다. 행사는 연방국방부(BMLV)의 위임을 받아 빈 군사령부(Militärkommando Wien)가 준비하고 진행한다. 관람객은 헬덴플라츠에서 탱크와 헬기, 유로파이터(Eurofighter)를 직접 볼 수 있고, 두 행사장에서 연방군이 맡는 여러 임무를 알아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이나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경품 행사(Gewinnspiel)도 열린다.
주말인 24일(토)과 25일(일)에는 11:00부터 16:00까지 규모를 줄인 행사(Leistungsschau Kompakt)가 두 곳에서 열린다. 25일 13:00에는 근위 군악대(Gardemusik)의 연주회가 잡혀 있다.
국경일 당일인 26일(월)에는 09:00부터 17:00까지 본 행사가 이어진다. 11:00부터 12:30까지는 장병 1,000명의 합동 선서식(Großangelobung)이 열린다. 선서식이 끝나면 헬덴플라츠에서 탱크 발레(Panzerballett)와 낙하산 강하, 전투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날의 주요 순서는 17:00 군 귀영 의식(Zapfenstreich)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장에 들어갈 때는 몸과 가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가방과 배낭은 대략 55x40x23cm(비행기 기내 수하물 크기)까지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아이, 아이 용품을 챙긴 사람, 장애인, 의료상 이유가 있는 사람은 필요한 물건에 한해 이 크기 제한을 받지 않는다.
26일 주요 순서
- 09:30 헌화
- 10:56 항공기 상공 비행
- 11:00~12:30 장병 1,000명 합동 선서식. 이어 헬덴플라츠에서 탱크 발레, 군견, 군악, 낙하산 강하, 전투 시범 등
- 16:00 AW169 ‘Lion’ 헬기 이륙. 이어 탱크 행렬 정렬·출발
- 17:00 군 귀영 의식
가지고 갈 수 없는 것
- 모든 종류의 무기와 칼, 무기처럼 보이는 물건
- 레이저 포인터, 후추 스프레이
- 폭죽 등 화약류
- 기내 수하물 크기를 넘는 큰 가방·배낭·여행 가방
- 군 장비 근처에서의 스마트안경(카메라·녹화 기능이 있는 안경)
- 동물(훈련받은 안내견·보조견은 예외)
- 드론
- 호루라기, 에어혼처럼 큰 소리가 나는 물건
- 접이식 의자, 자전거, 킥보드처럼 부피가 큰 물건
한편 의회(Parlament)도 국경일인 26일 10:00부터 16:00까지 일반에 문을 연다. 45분 동안의 관람은 국민의회·연방의회 회의장과 옛 회의장을 거쳐 평소 공개하지 않는 위원회실까지 돌아보는 길이다. 기둥 홀(Säulenhalle)에서는 모든 원내 정당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관람은 링슈트라세가 내려다보이는 의회 경사로(Rampe)에서 끝난다. 열린 날의 모든 프로그램은 장애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됐다.
출처:
- 연방국방부(BMLV) 「Programm Wien | Nationalfeiertag 2026」
- 연방국방부(BMLV) 「Nationalfeiertag 2026 Haus- und Platzordnung」
- 의회 「AVISO: Tag der offenen Tür 2026 im Parlament」(2026년 10월 19일)
사진: Bundesheer/Harald Minich (CC BY-SA 2.0)
글: 재오한인 편집국 (editor@korean.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