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ertus Brunner 목사 (New Life 국제 교회)

심리학에 따르면 우리의 정체성 형성, 즉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하는 일은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체성 형성 과정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우리의 태도, 생각, 습관 및 생활 방식은 점점 더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 (SNS)나 가상 커뮤니티, 소위 말하는 인터넷 가족으로 인해 형성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의 삶에 접근할 수 있는 소수의 전통적인 가족이 아닌 전 세계 사람들과 그들의 가치관이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줍니다. 이 영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당연히 사회는 과거에도 변했고 앞으로도 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이 모든 변화들이 좋은 것이라고만 말 할 수 있을까요?

단 몇 초만에 우리는 관계 조언, 재미, 엔터테인먼트, 과학 정보, 또한 포르노, 폭력, 인종 차별, 인신 매매와 같이 의심스럽고 우려되는 많은 것들을 제공받습니다. 우리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 추천글, 예술가, 배우, 정치인 등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쉽게 따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유롭고 신속하고 손 쉽게 접근 가능하며 이제는 자신의 성격을 형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누군가의 정체성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쉬워 보입니다. 미디어 기술 발달의 모든 긍정적 요소들을 염두에 둔다고 하더라고, 저는 우리가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걱정스럽습니다.

구직일 때 면접을 봐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우리 미래의 아내 또는 남편이 결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입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우리 고유의 가치와 신념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삶의 어려움들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그 어느 유명인의 인터넷 상의 글들도 이것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자 삶의 특정한 목적을 무시하고 유명인과 멋있어 보이는 생활 방식으로 정체성을 정의하는 경향을 감지하며 그로 인해 정체성 혼란을 겪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것들이 있어도 여전히 불행하고 실제 삶에 대한 대답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허하고 무관심합니다. 그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교회와 연결시키는 것이 어렵게 여겨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거리감을 느끼고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교회와 하나님이라는 것이 무엇에 좋은가?

저는 우리의 행복은 트렌드나 스타나 유명인사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운명을 따라갈 때에 주어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찾아야 하며 삶의 이유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정체성 형성은 빠른 과정이 아니며 우리 삶의 목적을 찾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거기서부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중심을 들여다보는 내부 검색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 51편 6절에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노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라고 써있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목적과 재능을 찾기 위해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내서 우리의 창조자가 우리 마음 속에 심어 놓은 계획을 찾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두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봅시다. 그가 무슨 말씀을 하는지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우리가 실수를 했다면 우리는 용서받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이용하여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정체성을 빚어 가십니다. 그렇게 우리는 속사람에서부터 빛날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정체성 혼란이 아닌 평화가 있게 되고 그로 인해 생명이 우리로부터 흘러 나올 것입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화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그 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글 Hubertus Brunner 목사 (New Life International Church)


 

The forming of our identity, or the forming of who we are, happens according to psychology through different stages in life. The identity formation process especially in the adolescence has surely changed rapidly in the last decades. Our attitudes, our thinking, our habits and our lifestyles are increasingly shaped through social media channels, by our virtual communities and so-called internet families. It is not a small traditional family anymore, who has access into our lives, but a bunch of people and their values all around the world. It is getting more and more, and as a consequence our society changes. Well, society has changed in the past, and surely will change in the future, but does all of it work together for good?

Within a split second we are offered relationship advice, fun, entertainment, science and lot of other stuff that I consider highly questionable like porn, violence, racism and human trafficking. We easily flow or follow thoughts and opinions of influencers, testimonials, artists, actors, politicians and so many others. Everything is freely, quickly and easily at hand, and it seems to be easier to adopt someone’s identity instantly, than going through the process of forming our own personality. With all positive factors of media technologies in mind, I am still concerned that we are drawn away from who we are supposed to be.    

We need to know that it will be me, and not an outsider who shows up on a job interview. Our future wife or husband will be married to us and who we are, and not to somebody else. In real life our personal values and intrinsic beliefs will determine on how we resolve life’s struggles. The influencer’s website, won’t do the job for us.

I perceive a tendency in our society to identify more with celebrities and cool lifestyles, neglecting our specific purpose for life, thus causing an identity crisis. Although there is so much around us, we are still unhappy and lack answers for our real life. We feel empty and indifferent, although we know so much. It seems to be so hard to relate to God and church. God seems to be so far away from our own life. We feel distant and we might think: What is all that church and God stuff good for?

I am convinced that our happiness doesn’t come by following trends, stars or celebrities in the first place, but by following our God-given destiny. We need to find our favorite spot in life. We need to find the reason for our life. We need to find our own identity in Christ. We need to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Identity formation is not a quick process and it starts with finding our purpose. We go from one step to the next. It is an inward search program. Psalm 51:6 says: Behold, You desire truth in the inward parts, and in the hidden part You will make me to know wisdom.

I suggest that we take the time to find our purpose and our gifts. I suggest we take time to find the plan that the creator has put in our heart. Let us use our time wisely. Let us gather the words that our heavenly father spoke over us. Let us hear what he has to say. In case we made a mistake we know we’ve been forgiven and we stand up again. In the same way as the potter uses clay to form a vessel, in the same way God forms our identity. We will shine from the within, and it will come naturally. Life will flow out of us, since there is no identity crises in us, but peace. It is a peace that surpasses all understanding and it will guard our hearts and minds. It will be contagious and we will suddenly become influenc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