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이른바 벤투호가 오스트리아에서 첫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과 맞붙게 될 A매치 상대로는 멕시코(14일)와 카타르(17일)가 최종 확정되었다. 경기장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1-2로 패했고, 2019 아시안컵 8강에서는 카타르와 맞붙어 0-1로 패했다. 그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로 이번 두 경기 모두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A매치 친선경기에는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벤투호는 작년 11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평가전 이후 첫 해외 원정 평가전을 오스트리아에서 치르게 되었다.
글 이예나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