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이벤트
현지 한인 기업 참여형 K-푸드·K-라이프스타일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과 한류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2025 롯데 브랜드 엑스포(Lotte Brand Expo in Central Europe)’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메세(Messe Wien) Hall D1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가 협력한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부터 태국, 호주, 미국, 독일,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21회차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제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B2B)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B2C)로 나뉘어 진행된다. B2B 구역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해 오스트리아 및 중앙유럽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B2C 구역에서는 제품 전시·판매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가 참여하는 K-Lifestyle Show를 비롯해, 전통음악 그룹 창티크(Changtique), 클래식 보컬 앙상블 Beny&, 아카펠라 그룹 OZMSR, 현지 K-POP 댄스팀 언리미티드(UNLXMITED)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Bellygom)’ 대형 전시존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내 교민업체들도 함께 참여한다. ‘다스김치(Das Kimchi)’와 ‘한스 코리안 그라이슬러(Han’s Korean Greißler)’가 운영하는 K-Food Court에서는 한국식 김치, 반찬, 음료 등을 판매하며, 영산 그룹은 현장 제품 판촉전에 참여한다.
또한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한복 입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개요
- 행사명: 2025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 유럽
- 주관: 롯데홈쇼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협력: 중소기업벤처부,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등
- 일시: 10월 23일(목) ~ 25(토) / 09:00 ~ 18:00
- 장소: Messe Wien, Hall D1
- 내용: 수출상담회, 수입상담회, 쇼케이스 전시, 오프닝 세레머니, 문화이벤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