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한 2019년 비엔나 한글학교 입학식

2019학년도 비엔나 한글학교 입학식이 3월 2일 9시 30분에 한인문화회관 영산홀에서 열렸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식이 시작되었으며, 천영숙 한글학교 이사장님의 “입학과 새학기를 축하하며, 한글학교를 통해 한글을 배우고, 문화와 역사를 배워 훌륭한 차세대 일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는 환영사가 이어졌다. 다음 순서로 각반 담임소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새로 맡은 담임선생님을 궁금해 하며 환호와 힘찬박수를 보내주었다.

다음은 어느덧 나래반을 졸업하고 1학년에 입학한 친구들이 씩씩하게 단상에 올라와 인사 했으며, 중등1반으로 입학한 형과 누나가 의젓하게 앞으로 나와 인사하고, 마지막으로 새싹반 입학생 친구들이 선생님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수줍게 인사하자, 참석한 모든분들이 박수를 보내며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한성애 교장선생님께서는 “명품 비엔나한글학교에 입학한 친구들을 환영하며, 나는 내가 한글학교 주인이다! 나는 내가 대한민국 주인이다!”라고 큰 소리로 따라하며 다짐하는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비엔나 한글학교 교가를 부르며 행복한 입학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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