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정부, 3월 1일 새로운 지침 발표 예정

지난 15일 제바스티안 쿠어츠 총리는 3월 호텔, 식당의 오픈을 배제 하지는 않았으나 완화조치를 내리지 않고, 일부 분야들은 부활절까지 영업 중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달했다. 그러나 현재 정부는 3월 1일 또 한번의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며, Harald Mahrer 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부활절 이전에 호텔과 식당이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코로나 테스트 후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 가정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3월 1일 새로운 정책을 발표 하기 전 보건부 장관인 Rudolf Anschober 는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정확한 평가” 를 내린 후 향후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각 업계의 대표들은 안전하게 영업을 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하나의 예시로 현재 미용실을 방문할 경우 손님은 코로나 음성 테스트 결과를 지참해야 한다.
오스트리아 호텔 협회 역시 개장을 대비해 다양한 테스트 전략을 시도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오스트리아 호텔 협회의 회장인 Michaela Reitterer 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위생 규칙과 거리 제한 등 필요한 경우 최대 사용 제한을 준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FFP2 마스크의 사용 또한 함께 언급했다.
Picture: © Bundeskanzleramt (BKA) / Dragan Tatic
오스트리아 정부는 차차 계절이 더워질 것과 증가하는 예방 접종율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약국와 지정 시설에서 무료로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음성 테스트를 지참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마스크는 FFP2 규격만 착용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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