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2023 한-오 친선 송년의 밤 개최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주최 2023년 송년의 밤이 비엔나 매리어트 호텔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렸다.
개회 인사를 하는 김종민 제 40대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회장
축사를 하는 함상욱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주최 2023 한-오 친선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0일 오후 5시 비엔나 슈투벤토르의 매리어트 호텔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렸다.

김종민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하여 지난 2년 간의 임기 동안 제 40대 한인연합회가 순조롭게 오스트리아 한인동포사회를 잘 운영해 올 수 있게 도와준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여러 동포단체들, 동포 여러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민 회장은 새로 선출된 이덕호 제 41대 회장단이 새로운 한-오 수교 130년을 향한 동포사회를 보다 한층 더 높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달라고 말하고, 임기를 마치고 물러가면서 마련한 송년회를 즐겁게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작년 10월에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 겸 유엔기구 한국 대표 대사로 부임한 함상욱 대사는 축사를 통하여 작년에 수교 130주년을 축하한 한-오 양국은 2023년에 새로운 130년의 토대를 마련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면서 최상의 수준을 구가하게 된 정치, 경제, 문화 방면의 매우 중요한 변화 몇 가지를 동포여러분들에게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함상욱 대사는, 한-오 양국은 정치적인 면에서 국무총리, 국회의장과 부의장, 외교부 장관, 각종 국회상임위원장 및 의회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유엔 기구를 통한 다자외교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제면에서 한-오 양국 간 무역 규모가 35.9억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 다음의 두 번 째 무역상대국으로 급상했고, 한-오 양국의 경제협력 포럼이 지난 11월에 개최되어 수소, 우주 등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삼성회장, SK회장 등 재계 고위인사들도 다수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였다고 말했다.

2022-2023년 한인연합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있는 이호승 홍보이사
함상욱 대사가 비엔나 장로교회 고 이남기 목사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고인의 장남 이종화 씨에게 전달했다
함상욱 대사가 정종완 판아시아 회장에게 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함상욱 대사가 비엔나 K-pop Dance Group 이호영 대표에게 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인원로회와 한인장학회가 수여하는 2024년도 장학금을 받은 수여자들과 손광웅 오스트리아 한인원로회장(가운데)

이호승 홍보이사의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2022년-2023년 활동보고가 잇달았고, 해마다 실시하는 한인원로회 장학금 수여가 손광웅 원로회 회장의 진행으로 있었다. 영예의 장학금 수여자들은 대학부 김성경, 김예진, 장예빈, 장주영, 조민희, 주은영, 중고등부 전혜린, 이윤재 등이다.

표창 순서에서 함상욱 대사는 순직한 비엔나 장로교회 전 담임 이남기 목사에게 대한민국 대통령표장을 수여했다. 고 이남기 목사의 장남 이종화씨가 대리로 받았다. 함상욱 대사는 또 말라위 시취 유치원 건립 기증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구조에 대한 공로로 정종완 판아시아 회장과 K-pop 오스트리아 보급 공로로 이호영 K-pop 댄스그룹 대표에게 각각 대사 표창장을 수여 했다.

박승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는 주현우 재오한인 편집장의 제작으로 된 ‘오스트리아 한인 50주년 역사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연주를 들었다. 오스트리아 바이올리니스트 발보노 나쿠가 대표로 이끄는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먼저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왈츠와 한국민요 ‘독도 아리랑’등 4곡을 연주했다. 비엔나 국립음대 석사 재학생들로 구성된 4중창단(테너 권화평, 경세현, 베이스 홍석주, 베이스 바리톤 염경제)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이태리 민요 ‘일 몬도’, 미국 가스펠 송 ‘오 해피 데이’를 불렀다.

함상욱 대사는 이어 문화면에서 지난 5월의 한국문화원 개원을 위시하여 추석행사, 알베르티나 박물관 한국어 음성 안내, 2회에 걸친 한-오 필하모닉 공연이 있었고, 내년도에는 K-pop공연의 확장과 오스트리아 와인과 함께 하는 한국음식 페스티벌 등 많은 문화행사가 거행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새해맞이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영 대표가 이끄는 비엔나 K-pop Dance Group의 퍼포먼스
축하연주 순서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먼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독도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축하연주 4중창단-위에서 오른 쪽 방향으로 베이스 홍석주, 테너 권화평, 테너 경세현, 베이스 바리톤 염정제

손광웅 한인원로회장의 건배사에 이어 뷔페식 만찬을 든 후 시작된 축하연에서는 이호영 안무의 비엔나 K-pop 댄스그룹의 공연과 장기 자랑이 진행되었다. 노래자랑에서는 1등 이종화 의사, 2등 김향만 민주평통위원, 3등 허병조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어서 실시된 180여개의 상품추첨에서는 한국왕복 항공표 5장(대한항공, 영산그룹, 아카키코, 나투어비엔나, 김종민 회장 등 기증), LG OLED TV, 스마트폰, 태블릿PC, 판아시아 상품권(정종완 회장 기증) 등이 인기가 높았다,

끝으로 제 40대와 41대 한인연합회 임원들 간의 회기 및 업무인수인계식이 거행되었다. 김종민 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임기를 무난하게 마친데 대해 다시 감사하고 제 41대 이덕호 회장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덕호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전임회장단과 고문들, 동포들의 자문과 의견을 긴밀하게 수렴하면서 으뜸가는 동포사회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김운하 편집고문
사진: 주현우 편집장 / 박민우 기자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의 2023년 송년회에서는 동포서로간 인사를 나누고 친해지기 위한 프로그램 ‘행복열차는 달린다’가 굉장한 활기와 재미를 경험하게 했다
신임 이덕호 회장이 김종민 회장으로 부터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기를 인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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