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지난 4월 22일 안톤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과 아놀드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Lieder ohne Worte’라는 테마로 콰르텟 울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콰르텟 울림은 2006년 당시 서울시향 악장이었던 박제희를 중심으로 창단 후, 긴 공백기를 거쳐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유희승(제 2바이올린), 김원지(비올라), 고대선(첼로)로 2024년 새롭게 재편성되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비너 심포니커 비올리스트 마틴 에델만(비올라), 그라츠 국립음대 교수 토비아스 스토시엑(첼로)이 객원 멤버로 참여하여 브루크너와 쇤베르크의 음악을 비롯하여 하이든과 한국 작곡가 박준상의 작품을 6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을 포함하여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서는 올 한해 동안 브루크너와 쇤베르크 탄생 기념 콘서트 시리즈를 연중 4회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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