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박종범 명예 이사장, 김옥례 신임 이사 추대. 5월 제 2회 한국문화주간 확정

정기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전미자 이사장(왼쪽)과 송효숙 관장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 받은 박종범 영산그룹회장 겸 월드 옥타 회장
김옥례 신임 이사
개회인사 하는 송효숙 관장
인사말 하는 전미자 이사장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이사장 전미자, 관장 송효숙)은 지난 4월 13일 오후 4시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한인문화회관 창립에 가장 공로가 많은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겸 월드옥타 회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또 김옥례 비엔나 한인 여성합창단 회계를 새 이사로 추대했다.

박상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선 송효숙 관장과 전미자 이사장의 인사말 후 오는 5월 2일부터 5일 까지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인문화회관 개관 12주년 기념 제 2회 한국문화주간’ 행사들을 점검하고 확정했다.

이번 한국문화주간 행사에서는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미술가 7명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시회가 추가 되었는데, 미술가 7인의 이름과 약력은 다음과 같다.(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제공)

*작가 한아미는 현재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이며 97년도부터 비엔나에서 음악을 전공하다 후에 Akademie of fine Art Vienna 에서 사진과를 졸업, 동 대학 교대에서 미술학, 디자인을 공부했다. 작가 아미는 자신의 눈에 비치는 세상을 특별한 방식, 스타일에 틀 없이 표현하고자 하는 컨셉 아티스트이다.

*유현선은 1981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고, 2013년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응용미술대학교에서 교수 현 Emma Rendl Denk과 Henning bohl의 지도아래 순수미술/회화를 전공하였다. 현재 그녀는 비엔나에 기반을 두고 한국, 오스트리아 및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전시활동 중이다. 2005년 첫 번째 개인전 ‘Move your body’를 시작으로 인간과 인간성이라는 주제를 갖고 다양한 회화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미예(1970*)는 회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로, 2011년부터 비엔나 쿤스트러하우스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쉬트라바그 미술상 등 상과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1999년부터 정기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쉬트라박 컬렉션, 연방 총리 아르토텍 컬렉션, 뱅크 오스트리아 예술컬렉션 등에 소장되어 있다.

*작가 박나연는 2010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하고있으며 2017년 부터 2022년까지 비엔나 국립 미대 University of Applied Arts 에서 회화 및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다. 현재 유화, 오브젝트, 퍼포먼스, 설치,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들은 주로 사물의 모순과 정체성, 젠더 평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성은 작가는 2007년부터 비엔나에 거주 중이며 2016 비엔나 국립 응용 미술 대학 에서 순수 회화를 졸업하였다. 작품을 통해 기억, 폭력, 데미지 그리고 트라우마로 인한 신체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유화,아크릴 작가의 피와 머리카락을 이용한 작업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작가 이윤아는 한국에서 패션을 전공하다 unversity of applied art 에서 회화과를 졸업, site specific art 게스트 및 영국 UAL 첼시 파인아트 교환학생 과정을 거쳤다.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가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헤테로토피아의 공간적 차이와 경계에 대한 이해를 회화, 드로잉, 설치 및 비디오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작가 정윤희는 2014년부터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이며 같은 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응용 미술대학교에서 순수 회화를 전공하였다. 현재 유화, 도예, 수채과슈,드로잉등 다양한 재료로 작업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과의 주고받는 감정과 기억, 경험들을 다양한 형태와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제 2회 한국문화주간 행사표와 한인미술가 7인 특별전 포스터를 소개한다.

사회자 박상욱 사무국장
한인문화회관 발전에 덕담을 한 허병조 공사(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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