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이사장 전미자, 관장 송효숙)은 지난 2월 9일 오후 6시 한인문화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새해의 사업을 결정하면서 신임이사 3명을 선출했다.
박상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미자 이사장과 송효숙 관장의 인사말씀 후 박상욱 사무국장의 2023년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접수하고 2024년도 사업을 결정했다.
새해 중요 사업으로는 개관 12주년 기념식을 제 2회 한국문화주간 사업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5일 까지 4일간 열리는 이 행사의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월 2일(목): 개막식, 우크라이나 제작소에서 들어오는 조지훈 시인의 흉상 추가 한국시인의 정원 완공식, 비엔나 한국어린이합창단공연, 클래식 성악과 기악공연. 코리안 영 아티스트 10인 특별기획전 개막, 한식과 현지식 만찬 제공
- 5월 3일(금): 음식 바자회, 한식 만들기 체험회, 막걸리 시음회
- 5월 4일(토): 한국영화 상영회(‘설국열차’와 ‘부산행’), 치맥 파티
- 5월 5일(일): 폐회식, K-pop ‘NAMU’그룹 정기 공연, 치맥 파티
한인문화회관은 이밖에 교양문화강좌로서 유현선 작가 미술 강좌(4월 중)와 장일범 음악 해설가 초청 음악 강연(하반기 중)을 가지기로 했다.
이날 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로서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과 윤원주 오스트리아 국제부인회 회장, 신혜정 비엔나 한인여성합창단 회장을 선출했다.
이사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미자(이사장), 송효숙(관장), 정양순(부관장), 김종기(감사), 최춘례(감사), 손광웅, 한성애, 천영숙, 황병진, 명경아, 이희진, 이영실, 조윤영, 김충자, 공채은, 임창노, 나영순, 손명숙, 김종민, 최용순, 성경란, 정종완, 오덕희, 허병조, 이은주, 이덕호, 윤원주, 신혜정(이상 무순)
글/사진: 김운하 편집고문
기사출처: 새로운 한국 – The New Korea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