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탁구 교류의 장… 한인 탁구협회 주최 ‘제4회 아카키코배 탁구대회’

오스트리아 현지 탁구협회와 최초 공동 주관, 총 130여 명 참가

오스트리아 한인 탁구협회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탁구협회 및 현지 탁구 클럽과 공동 주관으로 ‘제4회 아카키코(Akakiko)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선수가 모인 전국 단위 대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스트리아 한인 탁구협회 창립 이래 최초로 오스트리아 현지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현지인 선수 120여 명과 한인 동호인 1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해 라켓을 맞대며 오스트리아인과 한인 사회가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민간 외교의 무대가 되었다.

120명이 넘는 현지 참가자들은 한인 사회가 주도한 이번 대회의 수준 높은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올림픽 탁구협회(Olympic TT Verein)’의 마틴 스테파너(Martin Stefaner) 회장과 샨탈 뢸(Chantal Röhl)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오스트리아 한인 탁구협회 관계자는 “탁구라는 공통의 언어로 오스트리아 사회와 한인 사회가 더욱 가까워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아카키코 관계자들과 경기에 참여한 한인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계기로 오스트리아 한인 탁구협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현지 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현지인들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주현우 편집장 / 사진: 오스트리아 한인탁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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