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친선협회, 11월 3일 한국문화원서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하는 음악의 밤’ 개최

한오친선협회 크리스티네 마렉 회장과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담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의 동아시아 성공 이야기

한국-오스트리아친선협회(Österreichisch-Koreanische Gesellschaft, 회장 크리스티네 마렉)는 오는 11월 3일(화) 오후 7시,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하는 음악의 밤」을 연다. 행사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뮤지컬과 그 작품들이 동아시아에서 거둔 성공을 주제로 한다.

르베이는 1945년 지금의 세르비아 수보티차(당시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난 헝가리 출신 작곡가다. 1972년 독일 뮌헨으로 옮겨 작사가 미하엘 쿤체와 만났고, 두 사람이 만든 실버 컨벤션의 「Fly, Robin, Fly」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TV 시리즈 「에어울프」 등 영화와 텔레비전 음악을 작곡했다. 쿤체와 함께 만든 뮤지컬로는 빈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초연된 「엘리자벳」(1992)과 「모차르트!」(1999), 빈 라이문트 극장에서 초연된 「레베카」(2006)가 있다. 한국에서는 「모차르트!」(2010), 「엘리자벳」(2012), 「레베카」(2013)가 차례로 초연됐고, 2023년 1월에는 두 사람의 「베토벤」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계 초연됐다.

행사의 중심은 마렉 회장과 르베이의 대담이다. 대담에서는 그간의 작품 활동과 그의 뮤지컬이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얻은 이례적인 반향, 그리고 르베이가 한국, 동아시아와 개인적으로 맺어 온 인연을 이야기한다.

청중은 르베이의 뮤지컬이 만들어진 과정과 국제적인 성공에 얽힌 개인적인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음악 무대도 마련된다. 노래는 Bianca Basler와 Missy May가, 피아노는 Junghyun Elisabeth Lee가 맡는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에 신청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박지영 사무총장에게 이메일(jiyoungpa@gmail.com)로 하면 된다.

행사 정보

  • 행사: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하는 음악의 밤(Musikalischer Abend mit Sylvester Levay)」
  • 일시: 2026년 11월 3일(화) 오후 7시
  • 장소: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Korea Kulturzentrum), Kärntner Straße 43, 4층, 1010 Wien (입구: Krugerstraße 1)
  • 대담: 크리스티네 마렉 한오친선협회 회장, 실베스터 르베이
  • 음악: Bianca Basler, Missy May(노래), Junghyun Elisabeth Lee(피아노)
  • 참석: 좌석 한정, 사전 신청자에 한함
  • 신청: 박지영 사무총장, jiyoungpa@gmail.com
  • 주최: 한국-오스트리아친선협회
  • 후원: akakiko

글: 주현우 편집장 / 자료제공: 한오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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