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재 오스트리아 한인회의 주최로 2019 어버이날 효 잔치가 한인문화회관 영산홀에서 진행되었다.
본 어버이날 효 잔치에서, 사업차 출장으로 참석을 하지못해 정종완 한인회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전한 임창노 부회장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이 재외동포들의 해외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 생각한다며, “나는 한국인” 이라는 정체성 확립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오스트리아 한인회가 세계 한인회 중 우수 한인회의 공인을 받게 된 것은 한글학교와 한인문화회관 등 기관들의 도움이 컸음에 감사하며, 인사말을 빌어 한인원로들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건배사를 전한 정창식 박사는 지난 한인연합회장 및 비엔나 원로회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한인동포사회에 있어 중요한 일은 2세들에게 어버이에 대한 효(孝) 가르치는 일이라 밝히며 한인연합회와 한글학교에서 이 점을 중요시 여기고 노력하고 있는 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엔나 한글학교 학생들의 웅변과 바이올린 축하공연, 그리고 한인 소년소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진행하여 원로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특별순서로 50세 생일을 맞은 한성애 비엔나 한글학교 교장에게 한글학교 학부형회의 깜짝 케이크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만찬을 즐긴 후에는 가라오케 시간을 진행하여 원로들의 노래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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