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되새기는 평화의 의미… 민주평통 오스트리아 지회 ‘평화통일데이’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오스트리아 지회와 빈 시(Stadt Wien)가 협력하여 기획한 ‘평화통일데이(Peace and Unification Day)’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 연합회 및 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빈 대학교(Wien Universität) 정문 계단(Universitätsring 1, 1010 Wien)에서 출발하는 ‘제3회 빈 평화 걷기 투어’가 한국어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빈 시내를 직접 걸으며 도시가 품고 있는 평화와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게 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Kärntner Straße 43, 1010 Wien, 입구: Krugerstrasse 1)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The Children Gone to Poland, 2018)’이 상영된다. 한국어로 상영되는 이 영화는 추상미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전쟁 당시 폴란드로 보내졌던 북한 고아들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평화통일데이’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오전 시간에 진행되는 평화 투어는 공간 및 안전상의 이유로 참가 인원이 최대 25명으로 제한된다. 투어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은 반드시 제공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지역 사회가 교류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주현우 편집장 / 자료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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