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평범한 삶 속에서 – 비엔나장로교회 황동두 목사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와 있다. 2023년도 어김없이 우리 모두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세계 곳곳도 형용할 수 없이 많은 일들로 인하여 바쁘고, 아프고, 힘든 한해를...

[편집고문 칼럼] 큰 위기와 대 전환시대의 삶의 전략 – 오스트리아 한인사회의...

  1. 당면한 큰 위기와 큰 전환의 시대 오늘날의 인류는 하나 같이 큰 위기에 당면해 있고 이로 인한 큰 전환의 시대에 살게 되었다. 큰 위기는 3년에...

[경제소식] 2022년 환율전망 보고서

임인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는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2년 새해 첫번째 환율전망 보고서를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올해는 양적 긴축(QT)의 시대가 시작되는 해가...

[신앙칼럼] 20% 남짓인 20대의 종교인 비율 – 전헌호 신부

불과 20% 남짓에 지나지 않는 우리나라 20대의 종교인 비율을 접하고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거나 어떤 생각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신앙칼럼] 내면의 따뜻함 – 이남기 목사

  몇 해 전, 한 겨울에 잘츠캄머굿 할슈타트에서 하루를 묵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따라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매우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날씨정보를 확인했는데 영하 10도를...

[편집고문 칼럼] ‘7.1 코로나 록다운 해제’는 안전한가? 그리고 비엔나의 미래는?

  우리들은 1945년 세계 제 2차 대전의 긴 고난 기간 후 1년 6개월이란 새로운 긴 고난의 코로나 판데믹 시대를 보내고, 지난 7월 1일 일단 록다운...

[편집고문 칼럼] 새로운 세상 창조하는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 철학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세상 창조를 강조 린츠극장 주정부 시정부 협업이 보여준 새로운 공연예술 철학 월간객석 8월호 천여 년 된 린츠성(城)서 처음 열린 축제 등 소개     2차에 걸친 ‘5.19, 7.1 코로나...

허보강 신부와 하마리아 여사, 두 오스트리아 어른의 생애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 저마다의 인연을 맺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맺어진 인연은 개인적 인연을 넘어서 집단 간의, 나아가 국가 간의 인연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오스트리아와 대한민국 간의...

[편집고문 칼럼] 한-오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한-오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이중과세방지, 문화교류, 청소년과 교육 분야 등 4개 협정 체결 40년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쇤브룬 황궁 대연회장에서 오찬회 받고     문재인 대통령은...

[편집고문 칼럼]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스트리밍으로 빛나는 한인음악가들

- 한주헌, 요나 김, 양제경, 이수연, 김성호 음악인들의 활동 -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도 우심하여 문을 닫고 있는 유럽무대에서 한국인 음악가들이 온라인 스트리밍등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 뮤직컬단...

[편집고문 칼럼] 위험한 코로나19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방역대책

코로나19 팬데믹이 1월 23일 현재 9천8백여만 세계 인구를 감염시킨데 이어 이 보다 70%나 더 빠르게 전염되는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 사람들의 생명을 또 다시 위협하고 있다. 학명 ‘B.1.1.7'로 불리우고 있는 ’코로나19 변종 ...

[신앙칼럼] 단상(斷想) – 송형훈 세례자 요한 비엔나 한인성당 주임신부

단상(斷想) - 송형훈 세례자 요한 비엔나 한인성당 주임신부 -   사제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미사를 봉헌한 후 교회문을 나서며 신자들과 마주할 때가 아닌가...

[편집고문 칼럼] 왜 위기에 처한 비엔나 공연문화의 혁신이 필요한가?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제 2차 확산기를 맞아 심각해져 있는 상황이다. 무슨 이유로 이 때 비엔나 공연문화의 혁신을 제기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들의 삶에...

[특별칼럼]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탁구 – 한인탁구협회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탁구 - 비엔나 한인탁구협회 특별칼럼 -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좁은 공간에서 운동량이...

[2020 여름호] 흑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녹색 삶의 길로

시작하는 말 이 글을 쓰고 있는 7월 13일 현재,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441,503명, 사망자는 137,947명이다.(출처: Worldometers.info) 한국은 확진환자 13,479명, 사망자 289명이다. 중국당국이 2019년 12월...

[신앙칼럼] 민들레와 나 – 전헌호 신부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는 민들레를 발견한 이후 자연스럽게 그것이 자라는 모습을 날마다 관찰하게 되었다. 어떤 녀석은 잎을 여러 장 밀어 올려놓았고, 다른 녀석은 꽃대부터 위로...

[신앙칼럼] 민들레와 아스팔트 – 전헌호 신부

내가 사는 학교 안 사제관 뒤뜰을 지난겨울 이전에 포장해 두었던 고무판을 걷어내고 아스팔트로 새로 하면서 주변의 잔디와 잡초들이 자라던 곳까지 좀 더 넓게 포장하는...

[건강칼럼]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 3. 천연소화제 ‘호두’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시리즈 세 번째 장은 천연소화제인 호두입니다. 자양강장에 효능이 높은 호두는 딱딱한 껍질에 싸여 있으므로 생명과 불멸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꽃말은 지성이고...

[특별기고] COVID-19에 따른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 강기식 박사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이 심각해짐에 따라 전염의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이동을 제한하고 개학은 계속 연기되었다. 또한 학교에 가지 않고...

[건강칼럼]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 2. 면역을 높이자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시리즈 두 번째 장은 "약상자"라는 별명을 가진 홀룬더(Holunder)입니다. 부러진 뼈를 붙여주는 효능력을 가졌다하여 "접골목(接骨木)"이라는 한자식 이름을 가진 홀룬더는 면역체계강화에 도움이...

[편집고문 칼럼] 코로나 방역용 마스크 선물 등 세 가지 노고: 재...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임창노)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좋은 일들을 여러 가지 하고 있다. 2020년 새해 1월부터 임기를 맞았던 임창노 회장단의 제 39대 재 오스트리아...

[건강칼럼]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 1. 민들레(Löwenzahn)로 상비약 만들기

하나뿐인 건강에 관심과 집중을 높이고, 건강에 투자하는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년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습득한 저의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이 첫 장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특별기고] UNO City의 숨은 이야기 – 강기식 박사

비엔나 지하철 1 호선을 타고 카그란 방향으로 가면 카이저뮐렌(Kaisermühlen)에서 내리면 UNO City(Vienna International Center: VIC)의 아름다운 큰 건물을 보게 된다. 대한민국 초등학교 다닐 때...

[편집고문 칼럼] ‘참 시민’의 입장에서 본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나는 한국의 제 21대 '4.15총선'을 보면서 <'참시민'들이 압도적으로 대승한 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압승'이란 말도 옳은 표현이겠지만, 나는 한국시민들이, 새로운...

역설의 은혜 – 비엔나 감리교회 백충관 목사

연어는 모천회귀성(母川回歸性) 물고기이다. 하천에서 태어나 6cm정도 자라면 바다로 나가서 3-5년 성숙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태어난 하천으로 소하(溯河)하여 산란, 방정 후 암수 모두가 자신이 태어난 하천에서...

세계한인의 정체성과 당면한 실천과제를 생각한다

제 13회 세계한인의 날 문재인 대통령 축사, 2019년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결의문, 이낙연 국무총리의 제 4351년 개천절 경축사를 생각하면서   백두산 아사달 신시영역과 송화강 아사달에서 보낸 유년시절 나는 경남...

정체성 형성 (Identity Formation) – Hubertus Brunner 목사

심리학에 따르면 우리의 정체성 형성, 즉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하는 일은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체성 형성 과정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비차 비디오’ 폭로로 붕괴된 오스트리아 극우보수연정과 아름다운 수습의 정치적 비결

들어가는 말 2019년 5월 17일 독일의 주간 최고 권위지 ‘슈피겔’과 남부 최고 권위 일간지 ‘쥐드도이치 차이퉁’이 ‘이비차 비디오’(IBIZA Video)를 폭로 했다. 오스트리아 전국이 발칵 뒤집어...

클로드 모네 ‘수련’

물 혹은 연못에 핀 꽃이라 불리는 수련은 영어로는 물백합(Waterlily), 독일어로는 물장미(See Rosen)라고 불린다. 지역에 따라 언어에 따라 다르게 불리지만, 분명한 것은 이 꽃이 장미와...

봄을 바라 봄 – 클라겐푸르트 한인교회 최선 전도사

봄기운이 완연한 나날입니다.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의 옷차림뿐만 아니라 표정에서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일들이 벌어지는 바쁜 세상이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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