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고문 칼럼] 왜 위기에 처한 비엔나 공연문화의 혁신이 필요한가?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제 2차 확산기를 맞아 심각해져 있는 상황이다. 무슨 이유로 이 때 비엔나 공연문화의 혁신을 제기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들의 삶에...

[편집고문 칼럼] 큰 위기와 대 전환시대의 삶의 전략 – 오스트리아 한인사회의...

  1. 당면한 큰 위기와 큰 전환의 시대 오늘날의 인류는 하나 같이 큰 위기에 당면해 있고 이로 인한 큰 전환의 시대에 살게 되었다. 큰 위기는 3년에...

[편집고문 칼럼] 위험한 코로나19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방역대책

코로나19 팬데믹이 1월 23일 현재 9천8백여만 세계 인구를 감염시킨데 이어 이 보다 70%나 더 빠르게 전염되는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 사람들의 생명을 또 다시 위협하고 있다. 학명 ‘B.1.1.7'로 불리우고 있는 ’코로나19 변종 ...

가정이 교회다! – 비엔나 감리교회 백충관 목사

성경을 보는 시각을 말할 때 스펙트럼이라는 말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경은 마치 그 빛깔의 다양성이 보이지 않는 것 같으나 삼각 프리즘에 빛을 통과 시키면...

아름답게 생을 마감할 권리

옛 수의대학교 자리로 국립음악대학이 이사하게 되면서 동물 실험실이 있던 곳에 나직한 2층 새 건물이 세워지고, 바로 그 옆 비엔나 3구 시내에서 소들이 산책하던 길은...

[건강칼럼]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 3. 천연소화제 ‘호두’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시리즈 세 번째 장은 천연소화제인 호두입니다. 자양강장에 효능이 높은 호두는 딱딱한 껍질에 싸여 있으므로 생명과 불멸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꽃말은 지성이고...

[편집고문 칼럼]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스트리밍으로 빛나는 한인음악가들

- 한주헌, 요나 김, 양제경, 이수연, 김성호 음악인들의 활동 -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도 우심하여 문을 닫고 있는 유럽무대에서 한국인 음악가들이 온라인 스트리밍등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 뮤직컬단...

‘이비차 비디오’ 폭로로 붕괴된 오스트리아 극우보수연정과 아름다운 수습의 정치적 비결

들어가는 말 2019년 5월 17일 독일의 주간 최고 권위지 ‘슈피겔’과 남부 최고 권위 일간지 ‘쥐드도이치 차이퉁’이 ‘이비차 비디오’(IBIZA Video)를 폭로 했다. 오스트리아 전국이 발칵 뒤집어...

[특별기고] UNO City의 숨은 이야기 – 강기식 박사

비엔나 지하철 1 호선을 타고 카그란 방향으로 가면 카이저뮐렌(Kaisermühlen)에서 내리면 UNO City(Vienna International Center: VIC)의 아름다운 큰 건물을 보게 된다. 대한민국 초등학교 다닐 때...

허보강 신부와 하마리아 여사, 두 오스트리아 어른의 생애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 저마다의 인연을 맺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맺어진 인연은 개인적 인연을 넘어서 집단 간의, 나아가 국가 간의 인연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오스트리아와 대한민국 간의...

세계한인의 정체성과 당면한 실천과제를 생각한다

제 13회 세계한인의 날 문재인 대통령 축사, 2019년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결의문, 이낙연 국무총리의 제 4351년 개천절 경축사를 생각하면서   백두산 아사달 신시영역과 송화강 아사달에서 보낸 유년시절 나는 경남...

[경제소식] 2022년 환율전망 보고서

임인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는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2년 새해 첫번째 환율전망 보고서를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올해는 양적 긴축(QT)의 시대가 시작되는 해가...

[특별기고] COVID-19에 따른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 강기식 박사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이 심각해짐에 따라 전염의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이동을 제한하고 개학은 계속 연기되었다. 또한 학교에 가지 않고...

[건강칼럼]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 2. 면역을 높이자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시리즈 두 번째 장은 "약상자"라는 별명을 가진 홀룬더(Holunder)입니다. 부러진 뼈를 붙여주는 효능력을 가졌다하여 "접골목(接骨木)"이라는 한자식 이름을 가진 홀룬더는 면역체계강화에 도움이...

정체성 형성 (Identity Formation) – Hubertus Brunner 목사

심리학에 따르면 우리의 정체성 형성, 즉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하는 일은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체성 형성 과정은 지난 수십 년 동안...

[2020 여름호] 흑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녹색 삶의 길로

시작하는 말 이 글을 쓰고 있는 7월 13일 현재,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441,503명, 사망자는 137,947명이다.(출처: Worldometers.info) 한국은 확진환자 13,479명, 사망자 289명이다. 중국당국이 2019년 12월...

[신앙칼럼] 평범한 삶 속에서 – 비엔나장로교회 황동두 목사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와 있다. 2023년도 어김없이 우리 모두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세계 곳곳도 형용할 수 없이 많은 일들로 인하여 바쁘고, 아프고, 힘든 한해를...

[신앙칼럼] 단상(斷想) – 송형훈 세례자 요한 비엔나 한인성당 주임신부

단상(斷想) - 송형훈 세례자 요한 비엔나 한인성당 주임신부 -   사제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미사를 봉헌한 후 교회문을 나서며 신자들과 마주할 때가 아닌가...

[특별칼럼]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탁구 – 한인탁구협회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탁구 - 비엔나 한인탁구협회 특별칼럼 -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좁은 공간에서 운동량이...

[편집고문 칼럼] ‘참 시민’의 입장에서 본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나는 한국의 제 21대 '4.15총선'을 보면서 <'참시민'들이 압도적으로 대승한 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압승'이란 말도 옳은 표현이겠지만, 나는 한국시민들이, 새로운...

클로드 모네 ‘수련’

물 혹은 연못에 핀 꽃이라 불리는 수련은 영어로는 물백합(Waterlily), 독일어로는 물장미(See Rosen)라고 불린다. 지역에 따라 언어에 따라 다르게 불리지만, 분명한 것은 이 꽃이 장미와...

[편집고문 칼럼] 코로나 방역용 마스크 선물 등 세 가지 노고: 재...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임창노)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좋은 일들을 여러 가지 하고 있다. 2020년 새해 1월부터 임기를 맞았던 임창노 회장단의 제 39대 재 오스트리아...

새로운 음악융합예술 추진체로서의 ‘Wien Modern’

오스트리아에 와서 산다면, 꼭 알아야 할 문화의 한 장면이 있다. 그것은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Wien Modern’이다. 이 행사는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뿐만...

빛나는 새로운 3.1 정신의 요체 – 문재인 대통령의 제 100주년 3.1...

이제는 우리민족을 살릴 보배가 될 비무장지대 ‘틱낫한’이란 스님이 있다. 베트남 전쟁 때 프랑스로 망명간 스님은 보르도 지역에 ‘플럼 빌리지’(자두 마을)등 명상공동체를 설립, 수행생활을 중심으로 환경과...

[건강칼럼] 건강은 하나 질병은 만가지 – 1. 민들레(Löwenzahn)로 상비약 만들기

하나뿐인 건강에 관심과 집중을 높이고, 건강에 투자하는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년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습득한 저의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이 첫 장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편집고문 칼럼] 새로운 세상 창조하는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 철학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세상 창조를 강조 린츠극장 주정부 시정부 협업이 보여준 새로운 공연예술 철학 월간객석 8월호 천여 년 된 린츠성(城)서 처음 열린 축제 등 소개     2차에 걸친 ‘5.19, 7.1 코로나...

[신앙칼럼] 20% 남짓인 20대의 종교인 비율 – 전헌호 신부

불과 20% 남짓에 지나지 않는 우리나라 20대의 종교인 비율을 접하고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거나 어떤 생각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신앙칼럼] 내면의 따뜻함 – 이남기 목사

  몇 해 전, 한 겨울에 잘츠캄머굿 할슈타트에서 하루를 묵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따라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매우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날씨정보를 확인했는데 영하 10도를...

역설의 은혜 – 비엔나 감리교회 백충관 목사

연어는 모천회귀성(母川回歸性) 물고기이다. 하천에서 태어나 6cm정도 자라면 바다로 나가서 3-5년 성숙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태어난 하천으로 소하(溯河)하여 산란, 방정 후 암수 모두가 자신이 태어난 하천에서...

[신앙칼럼] 민들레와 나 – 전헌호 신부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는 민들레를 발견한 이후 자연스럽게 그것이 자라는 모습을 날마다 관찰하게 되었다. 어떤 녀석은 잎을 여러 장 밀어 올려놓았고, 다른 녀석은 꽃대부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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